노후 자금 마련이나 내 집 마련을 고민할 때 고민하는 대표적인 제도는 주택연금과 보금자리론입니다.
이 둘의 차이점과 내 상황에는 무엇이 더 유리할지 아래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1. 주택연금 vs 보금자리론, 차이점과 선택 기준
주택연금과 보금자리론은 모두 ‘주택’을 기반으로 하는 금융상품이지만, 목적과 대상, 구조에 차이가 있습니다.
주택연금은 이미 집을 소유한 고령자가 주택을 담보로 생활자금을 얻는 제도이고, 보금자리론은 집을 구입하고자 하는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가 대출을 통해 내 집을 마련하는 데 쓰입니다.
또한, 주택연금은 매달 연금 형태로 돈을 받지만, 보금자리론은 한 번에 목돈을 대출받아 집을 사고, 이후 장기간에 걸쳐 갚아나갑니다.
연령 요건, 소득 요건, 주택 가격 기준 등 세부 조건도 다릅니다.
주택연금 | 보금자리론 | |
주 대상 | 55세 이상 1주택자 | 무주택·1주택 실수요자 |
목적 | 자금 마련 | 내 집 마련 |
방식 | 매달 연금 수령 | 일시금 대출/분할 상환 |
주택 가격 기준 | 12억원 이하 | 6억원 이하 |
상환 방식 | 사망 등 계약 종료 시 일괄 | 원리금 분할 상환 |
소득 요건 | 없음 | 소득 기준 있음 |
본인의 상황이 ‘노후 생활비’가 더 필요한지, ‘내 집 마련’이 더 우선인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주택연금, 보금자리론 달라진 점 (2025년 기준)
2025년 기준, 주택연금은 가입 연령이 55세로 낮아지고, 시가 12억 원 이하까지 확대되어 더 많은 분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금자리론 역시 생애최초주택 구매자나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에게 우대금리와 한도 확대 혜택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두 상품 모두 정부의 주택금융 정책에 따라 조건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택연금과 보금자리론을 동시에 활용하기는 어려우며 자신의 상황에 맞는 금융상품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상담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3. 주택연금이란? 내 집을 담보로 노후 자금 받기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 고령자가 자신이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혹은 일정 기간 매달 안정적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국가 제도입니다.
2025년 기준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주관하며, 주택 시세 12억 원 이하(1주택 기준)와 같은 조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주택연금의 가장 큰 장점은 집을 팔지 않고도 노후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 거주를 유지하면서도 매달 연금이 지급되니, 은퇴 후 소득이 부족하거나 생활자금이 필요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자세한 예상 연금 수령액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본인 인증 후 간편하게 조회해 보실 수 있습니다.
4. 보금자리론이란? 내 집 마련을 위한 장기 고정금리 대출
보금자리론은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가 내 집 마련을 위해 주택을 구입할 때 활용하는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입니다.
2025년 기준, 주택 가격 6억 원 이하, 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금리는 대체로 시중은행 변동금리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최장 40년까지 원리금 분할 상환이 가능하고,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공적 보증상품이기 때문에, 금리 변동 위험에 대한 부담이 적고, 내 집 마련의 진입장벽을 낮춰줍니다.
보금자리론이 본인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이라면 금융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금융 상담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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